천하무적 야구단 도청과 경기
천하무적 야구단 도청과 경기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9.10.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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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3일 청주야구장서… 응원열기 치열 예고
충북도청 야구동호회(회장 고행준 홍보마케팅팀장)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청주야구장에서 KBS2 인기예능프로그램인 '천하무적야구단'과 경기를 갖는다.

충북도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기에는 '천하무적야구단'을 포함해 총 4개팀이 참여하며, 규모가 큰 만큼 장외 응원 열기 또한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천하무적야구단은 13일 진천 야구동회팀과 충남 공주 블루스카이팀 간 경기의 승리팀과 한판 승부를 더 벌일 예정이다.

12일 경기는 24일, 13일 경기는 31일 각각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충북도청 야구동호회는 충북도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직원간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7월 40명의 선수로 창단됐다.

천하무적야구단은 임창정, 김창렬, 이하늘, 오지호, 한민관, 김준, 김C, 백지영 등 인기연예인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야구단으로 최근 동호인야구팀과 친선경기를 통해 야구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비록 수준급의 실력은 아니지만 연출되지 않은 경기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웃음거리를 선사하면서 주말 안방극장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경기는 천하무적야구단이 11월말 열리는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앞두고 실력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팔도원정기'의 6차전을 겸한 것이다.

고행준 회장은 "신생팀이지만 최선을 다해 천하무적 야구단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충북도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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