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활체육대회 보은서
충북생활체육대회 보은서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9.10.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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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충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가 10일~11일 이틀간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외 17개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의 선수·임원 3500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등 15개 생활체육 종목과 줄다리기 등 3개 민속 종목 등 모두 1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 최고령참가자는 그라운드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심명택씨(84·충주시)이며, 게이트볼 종목에 참가하는 노용섭(83·청주시), 이기용(82·증평군), 그라운드골프 종목의 조운석(82·단양군) 선수 등도 노익장을 과시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10일 오전 11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정우택 도지사, 오장세 충북도생활체육회장, 이향래 보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개회식이 끝난 후 생활체조경연과 민속경기가 열린다.

또 이날 저녁 7시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오장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화합은 물론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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