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트 김동진 소집 중 혼절
제니트 김동진 소집 중 혼절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0.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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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팀 응급처치 후 후송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김동진이 입소 도중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오는 14일 세네갈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김동진(27·제니트)이 8일 오전 입소를 위해 파주 NFC 본관 건물로 들어가던 도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혼절했다.

김동진은 건물 안으로 들어서던 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져 대표팀 최주영 의무팀장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경기도 일산의 명지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지난 2004년 5월 중국 창사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국과의 경기 도중 쓰러져 실려나갔던 김동진은 그 해 11월에도 소속팀에서 훈련 중 다시 한번 기절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대표팀의 한 관계자도 "들어오다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본인은 기절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고 김동진의 사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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