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기본설계 승인… 이달말쯤 심의계획 확정 예정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 문화복지센터 건립과 해양수산복합단지 조성 계획이 본궤도에 진입, 사업이 본격화된다.시에 따르면 서산문화복지센터 건립과 관련, 지난달 9일에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기본설계 승인과 함께 이달말쯤 심의계획 확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기본설계 심의 통과율은 10% 안팎으로 이를 이끌어 내기까지 시 행정력 발휘가 돋보이고 있다.
시 문화복지센터 건립에는 256억원(국비 35억, 도비 20억, 시비 197억, 민자 4억)이 투입된다.
시는 내년부터 본격 건립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복지문화센터에는 여성회관 및 어린이도서관(2층), 청소년수련관(3층) 등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그동안 주민들간 이해관계와 의견대립 등으로 난항이었던 부석면 창리 해양수산복합단지 조성 계획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한달동안 지역민간 의견 조율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앞세워 주민간 갈등 해소를 이끌어내 어촌계와 영어법인, 상인대표 등의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11월 해양수산복합단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10억원을 투입, 수산물유통과 판매시설, 주민 편의시설 을 한다.
이를 통해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해양관광휴양지로 거듭나게 해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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