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문 인력을 통해 해피콜(happy call)센터를 운영한 결과 높은 민원처리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부터 운영되어온 해피콜센터는 전문 상담요원을 상주 배치해 각종 인·허가와 민원 등 처리완료된 민원을 선별, 3일 이내 전화로 민원처리 과정 불편 사항, 공무원 친절와 신속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지난 8개월동안 모두 4096명이 설문에 참가했으며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이 3808명으로 92.97%를, 담당공무원 친절도 조사에서는 99.27%인 4066명이 '친절하다'고 답했다.

불만족 사례 288건 가운데 처리지연이 97건인 34%로 가장 많았으며, 안내미흡 64건과 시설부족 75건, 기타 50건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