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오지종합개발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양군 오지종합개발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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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2005년도 벽지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 기관표창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가 전국의 10개 시·도 및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벽지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되었으며, 건설도시과 김시진씨(토목 6급)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대치면 등 4개면에 소득 및 생산기반조성에 4억 6000만원, 생활환경개선 및 교통인프라 구축에 11억 1500만원 등 총 15억 7500만원을 투입, 낙후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예산에 군비를 전액 확보해 조기에 공사를 발주하였고, 추진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했다.

특히 연초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자체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4500만원의 예산을 절감, 투자비로 전환하였고, 부실방지를 위해 마을대표를 명예감독관으로 임명, 공사초기부터 완공까지 보조감독 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이밖에 군수가 사업장을 방문, 격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고, 사업추진의 효율화 및 타 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추진기획단을 구성,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106억원을 투입, 벽지면의 소득향상과 생산기반시설, 생활환경개선,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제3차 벽지종합 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격차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양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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