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청원군수가 의회 차원의 통합 논의기구 설치와 청원군이 당면할 불이익 치유 방안을 먼저 제시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청주시가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관심사로 대두. 또 이같은 제안을 한 진의에 대해서도 여전히 설왕설래.
청원군 고위 관계자는 17일 이와 관련 "청주시가 아마 해답을 내놓기 어려울 것"이라며 뼈있는 한마디. 또 다른 청원군 관계자도 "2005년 상황보다 통합 반대 열기가 뜨겁다"며 "당시 오효진 군수가 찬성으로 돌변해 공무원들이 움직이지 않았으나 지금은 공직사회와 의회, 직능단체들이 모두 반대하는 상황 아니냐"고 귀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