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회, 건강한 농민'을 기치로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음성군 금왕읍에 문을 연 음성농민약국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김선영(31)·정형민씨(26) 두 약사가 운영하는 이 약국은 지난 1년 동안 농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을을 돌며 건강교육,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농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약국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무료투약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관절염 예방체조, 농약중독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