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기원을 위한 이번 청주시민 건강걷기대회는 시민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암초등학교를 출발해 청주시청과 상당공원을 지나 청주대교, 사직로,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는 코스로 총 3.5Km 구간에서 펼쳐졌다.
또, 이날 열린 녹색자전거 발대식에는 자전거 동호인 50여명이 참가해 걷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했다.
한편 비엔날레조직위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40일 동안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중에 관람객들이 주 행사장 이외에 청주의 문화, 관광, 쇼핑, 자연환경을 투어할 수 있도록 자전거 50대를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운동공간과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며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통해 청주가 세계 공예문화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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