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야베스공동체 지원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가 지난 7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사회복지 증진 및 이웃돕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10년이상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있는 기업중 공헌도가 탁월한 기업중에서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를 대전시가 보건복지가족부에 추천해 이뤄졌다.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는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에서 대전시와 함께 장기적이고 적극적으로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에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드림화훼사업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참여의 의미를 갖고 사회적 기업인 야베스 공동체에서 만드는 숯부작을 SK텔레콤 대전 중부사옥 1층에 전시했다.

이로써 사옥을 방문하는 고객 및 입주사 직원들에게 자연스런 홍보는 물론 판촉효과도 유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들어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의 판매수익을 올려 일자리 창출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대전시의 드림화훼 사업을 추진하는 야베스 공동체가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되도록 후원기업으로 노동부에 추천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공식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또 지난 5월부터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장애인 '무지개클린 세탁사업'에도 참여해 세탁기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진정한 기업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