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대전 등 5대 도시서 설명회
KT(회장 이석채)가 기업고객용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유무선융합) 사업의 본격화에 나선다.KT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7일 서울에서 기업고객초청 FMC 사업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15일 대전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FMC 서비스는 휴대폰으로 구내 인터넷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 이메일 수신, 회사 직원간 메신저, 결재 등의 기능이 가능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기업 유선전화 요금은 17%, 임직원 휴대폰 요금은 13.5%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기업의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300명 이상 기업, 70명 이하 기업, 20명 이하 기업, 300명 이하 전국 산재형 기업 등 4 종류의 FMC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KT 관계자는 "FMC는 구내전화, 이동전화, PC가 가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하나의 단말로 통합함으로써 기업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며, 앞으로 FMC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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