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주의와 중도개혁을 추구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출마동기는.△1995년 청주시장에 취임해 3년 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오는 2015년까지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고 우선 도시기반 시설을 갖추기 위해 무심천 하상도로 건설, 동부·서부 우회도로 건설 등 청주시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3년 임기의 짧은 기간에 다하지 못한 정책과 사업들을 알차게 마무리를 하기 위한 것이다.
-당선될 경우 청주시 발전전략은.△청주시를 전국의 어떤 도시보다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청주·청원을 통합해 인구 100만이 넘는 광역도시로 건설해 1조원이 넘는 재정자립도시로 발전시키는 일이라 생각하며, 신행정수도와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과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 국제공항을 연계해 획기적인 발전계획을 세울 것이다.
이와함께 청주를 국토의 중심도시, 교통의 중심도시, 산업의 중심도시,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희망찬 미래도시로 가꾸겠다.
-다른 후보에 비해 강점은.△제 10대, 12대 국회의원과 민선 청주시장을 통해 그 능력이 검증된 바와 같이 강력한 추진력과 결단력,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후보라는 점과 지난 98년도 선거와 2002년 선거에서 비록 낙선은 했으나 5만표가 넘는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도덕성과 청렴성, 그리고 근면성과 진실성을 가진 양심에 부끄럼이 없을 정도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왔다는 것이다.
-직지 세계화에 대한 전략은.△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전 세계에 흥보하고 국민과 학생들에게 직지에 대한 역사성과 문화가치를 홍보, 교육하기 위해 문화 행사뿐만 아니라 직지 영화를 제작해 국·내외에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며, 흥덕사지를 복원하고 세계적인 인쇄문화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비지원과 도비지원, 시비지원을 통해 성역화사업을 추진하겠다.
-도심 공동화 해결 방안은.△청주시가 1990년 이후부터 용암, 분평, 가경, 하복대 및 율량, 사천, 금천, 용담동을 비롯한 외곽지역을 급속도로 개발하다보니 구도심 지역인 성안동, 중앙동, 우암동, 내덕1, 2동 사직 1, 2동, 모충동, 수곡 1동 등 16개 중심동의 주민들이 신개발지역의 아파트단지로 빠져나가 구도심지역의 공동화는 물론, 상권이 침체돼 있다.
우선 고도 제한을 풀어 고층빌딩과 고층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재개발, 재건축을 구역별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의, 조례를 개정해야 하며, 상가 중심도시에 주차장을 확장하고 무인카메라를 철거, 교통편의를 제공해 구도심의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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