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릴레이인터뷰-오효진-청주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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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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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진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후보는 신문과 방송을 넘나들며, 왕성한 취재활동을 보인 기자 출신으로 저서로 소설, 수필, 꽁트 등은 물론 인터뷰론, 르뽀집 등도 펴낸 작가이기도 하다.

정부대변인 겸 공보실장을 지낸 그는 청원군수에 이어 이번에는 청주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출마동기는.△무기력증에 빠진 청주를 강한 청주, 활력이 넘치는 청주, 시민 모두가 신나서 펄펄 뛰는 청주로 바꾸기 위해서이다.

또 청주·청원 통합도 꼭 이룩하고 싶다.

지난번엔 실패했지만 이번엔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준비해서 확실하게 성공하고 싶다.

-당선될 경우 청주시 발전전략은.△어디를 가나 문화 예술의 향기가 풍겨오고, 언제나 온갖 꽃이 피어 있어 벌 나비가 춤추고, 맑은 시냇물에선 어린 아이들이 뛰어노는 그런 꿈결 같은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

지난 4년 동안 청원군을 초일류로 만들어낸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다.

어떤 인물의 오늘을 확인하자면 지난 세월 그 사람이 해 온 것을 보면 안다.

저는 언론인으로서도, 중앙정부기관의 장으로서도, 또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서도 모두 성공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를 통해 청주를 멋지게 바꿀 자신이 있다.

-다른 후보에 비해 강점은.△청원생명쌀 전국 톱브랜드화, 민간자본을 유치한 유채꽃축제 전국 최우수축제화, 기업하기 좋은 군 1위, 새마을운동 전국 1위, 주민자치센터 전국 1위 등 확실한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다.

정부대변인 시절엔 박세리의 우승모습과 가수 양희은의 상록수 노래로 대한민국 홍보광고를 만들어 IMF로 시름에 잠긴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준 현장에서 발로 뛴 성공한 CEO다.

-직지 세계화에 대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 9만7714평에 직지공원 조성, 직지축제 활성화, 직지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직지문화산업특구로 지정한 뒤 운영과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지세계화사업의 상징성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적 연구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단기 체류형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며, 이와함께 직지관련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직지의 문화 산업화 전략 추진하겠다.

-도심공동화 해결 방안은.△도심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을 추진해 개발방향을 설정,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원조례(대전시의 경우 도시계획세의 5%를 활용) 제정과 전담 부서(TF팀) 신설도 신중히 검토하며, 민간주도의 공동주택 위주 개발에 그치고 있는 개발방향을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해 주거·쇼핑·행정 등 복합기능을 발휘하는 대형 건물 신축을 유도하겠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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