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 KLPGA 시즌 첫승
이영미 KLPGA 시즌 첫승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9.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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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4년 차 베테랑 이영미(46)가 시니어투어 출전 사상 감격의 첫 우승을 따냈다.

이영미는 1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의 센추리21CC(파72. 5909야드)에서 열린 200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투어 5차전 최종일에 6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했다.

첫날 2오버파 74타 공동6위에 올랐던 이영미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이영미는 "최근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고 스윙도 많이 무너진 상태였지만 연습생 시절부터 늘 함께 해왔던 심의영 프로에게 코치를 받으면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우승의 공을 동료에게 돌렸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이후 10여 년 만에 거둔 우승이어서 더욱 감격적이고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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