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태권도부 전국 제패
청주시청 태권도부 전국 제패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9.08.31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이정희 감독 최우수지도자상
청주시청 태권도부(감독 이정희)가 전국을 제패했다.

청주시청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09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4개, 은 3개, 동 1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정희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더급 결승에 오른 신윤수 선수(20)는 고양시청 유수경에게 경기 종료 직전에 발차기를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웰터급 최정애(25)와 미들급 김아롱(25) 선수는 각각 안혜미, 김진경(이상 김제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밴텀급 박지숙 선수(26)는 함께 결승에 오른 팀 동료 조윤미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해 1위에 올랐다.

청주시청은 5인조 단체전에서도 결승에 올랐으나, 하동군청에 22대20으로 석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