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이정희 감독 최우수지도자상
청주시청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09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4개, 은 3개, 동 1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정희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더급 결승에 오른 신윤수 선수(20)는 고양시청 유수경에게 경기 종료 직전에 발차기를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웰터급 최정애(25)와 미들급 김아롱(25) 선수는 각각 안혜미, 김진경(이상 김제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밴텀급 박지숙 선수(26)는 함께 결승에 오른 팀 동료 조윤미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해 1위에 올랐다.
청주시청은 5인조 단체전에서도 결승에 올랐으나, 하동군청에 22대20으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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