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최우수 지자체 영예
보은군 최우수 지자체 영예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8.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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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
보은군은 전국 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중인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안부는 그간 사업 추진성과 및 재정 조기집행 실적 등을 평가해 상위 6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보은군은 각종 평가에서 호평을 받고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도 100% 달성해 무난하게 상위그룹에 올랐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온 국가균형발전 정책사업의 하나로 지자체와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여건과 소득수준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07년부터 장안면 서원권역(서원, 장내1.2, 개안, 봉비리)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 아흔아홉칸 전통한옥인 선병국 가옥(국가중요민속자료 제134호) 주변에 특산물인 대추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대추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장을 맛 볼 수 있는 체험시설을 갖추는 중이다.

이 지역은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속리산IC와 국립공원 속리산을 잇는 관문마을로 종합개발사업과 더불어 서원권역 관광개발사업이 병행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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