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산업 지역동력원 발굴 밤샘토론
장수산업 지역동력원 발굴 밤샘토론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8.23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군, 무박2일 토론회… 전문·실효성 확보
진천군이 장수(長壽)테마에 대한 진천군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장수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장수테마 무박2일 토론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21일 오후 8시부터 22일 아침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샘 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은 생거진천과 연관성이 높은 '장수(長壽)'테마를 지역의 성장동력원으로 발굴하고 토론회의 전문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한양대학교 김상숙 교수와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생거진천과 장수와의 연관성, 장수산업의 전망, 장수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해야 할 일, 장수연구소 설립방안, 장수산업의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장수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토론부제로 다루었으며 부제별로 김상숙 교수 등의 발제에 이어 참여 공무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미래에 대하여 시간과 형식의 구애 없이 허심탄회한 토론의 필요성과 토론자들이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함께 바라보면서 공직자로서의 존재감과 자긍심을 느껴보기 위하여 밤샘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유영훈 군수는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번 토론회는 창의적인 사고와 연구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져 진천시 건설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수테마에 대한 진천군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토론회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거진천과 장수테마와의 연관성, 장수산업의 전망, 진천군이 장수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추진해야 할 일 등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