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 한지붕 세가족
충북체육, 한지붕 세가족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8.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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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동 본관 1개층 증축
충북체육회, 충북장애인체육회, 충북생활체육회가 한지붕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총 12억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부지 5896, 연면적 4150)의 도체육회관의 본관 1개층(연면적 705)을 증축해 다음달 8일 준공한다. 도체육회관 사무실이 확보되면서 도장애인체육회, 도생활체육회, 경기단체 등이 입주하게 된 것이다. 특히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회, 체육회가 한곳에 모여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충북체육 발전도 크게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 도장애인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이르면 다음달 15일쯤 사무실을 옮길 예정이다. 장애인체육회는 현재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생활체육회는 사직동 종합운동장에 각각 임시로 사무처를 두고 그동안 내집 마련에 온힘을 쏟아왔다.

유경철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분산 운영해 온 체육단체들이 한곳에 모여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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