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은 20일 오전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지금은 몸이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이번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90%까지 몸 상태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실전 감각도 함께 끌어 올릴 예정이다. 현재 컨디션을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지훈련을 떠나는 4명 가운데 유일하게 소속팀이 다른 사재혁은 "고양시청 팀 훈련에 내가 참가하는 것 같다"고 농담까지 하며 미소를 지었다.
사재혁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세계선수권에 대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장·단점이 있다. 홈에서 내가 준비한 대로 내 기량을 발휘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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