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 준비 착착
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 준비 착착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8.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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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 상황보고회… 세부사항 점검·미비점 보완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8~27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금산인삼축제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금산인삼축제집행위원 30여명은 금산군청 다락원에서 축제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각 분과별 추진상황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했다.

위원들은 "우리 금산인삼축제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지만 관광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점 등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며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병성 문화공보관광과장도 보고회에서 "축제집행위원과 공무원, 군민이 힘을 합해 최우수 축제의 위상과 격에 맞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인삼축제는 미(美), 소(笑), 효(孝), 력(力)을 키워드로 축제 속에서 금산의 아름다움과 해학, 강처사의 효이야기, 인삼의 건강성이 풍성한 이야기 거리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올해에는 초대형 인삼병을 개봉해 금산의 관광지 소개와 함께 인삼주를 심을 할 수 있는 '함께해요 금산생명주', 인삼약초의 향기를 체험하고 신체의 변화효과를 느껴보는 '인삼약초헬스하우스' 등과 같은 신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축제 행사가 다가오면서 인삼약초상가상인, 종교계, 대중교통 사업자, 여성단체, 향우회 등 민간차원에서의 자발적인 홍보의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활성화돼 금산 지역경제 전체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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