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 요령·나만의 책 만들기 등 교육
천안시 아우내도서관이 지난 17~18일 이틀동안 농촌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식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에 맞는 독서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아동센터와 동화연구가 등의 자원봉사자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도서관 시설 및 도서관 이용 요령에 대한 현장교육을 비롯해 권장도서 및 서평 자료 나누기, 구연동화 및 영화감상,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아동들은 "평상시 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도서관 이용과 책 읽기 요령을 재미있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아우내도서관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아동 등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지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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