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는 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산하 더블A 리딩 필리스 소속으로 마지막 재활 등판을 가졌다.
마르티네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리딩의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렌튼 썬더(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4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마르티네스는 이날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다.
82개의 공 중 60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넣었고, 1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1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AP통신은 이것이 마르티네스의 마지막 재활 등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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