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주민들이 6.25 참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독립기념관 주변에 '6·25 참전 유공자 기념비'를 세웠다.

'목천읍 6·25 참전 국가유공자기념비건립위원회(위원장 김정호)'와 지역 주민들은 4일 오후 목천읍 남화리 광복의 동산에서 '목천읍 6·25 참전 국가유공자 기념비 제막식' 갖는다.

이날 세워진 기념비는 주민들이 지난해 7월 잊혀가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비를 건립하자는 의견을 모아 지역 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14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결실을 거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