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태권도, 배구, 하키, 자전거, 족구, 야구, 배드민턴, 체조, 마라톤 등 10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한다.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태권도 대회는 6일부터 9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2009전국남녀 9인제배구 종합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또 제4회 청풍호배 전국 족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세명대체육관에서 열리며,제1회 청풍호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천체육관 등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제2회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는 오는 30일부터 12월13일까지 금성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다음달에는 제9회 제천마라톤대회가 다음달 6일 의림지에서 열리며, 오는 9월19일부터 20일까지는 제1회 충북도지사배 박달재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린다.

또 제23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하키대회가 9월25일부터 30일까지 청풍하키장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