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맨 조원희 주전경쟁 승리
위건맨 조원희 주전경쟁 승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8.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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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 다짐
본격적인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활약을 앞둔 조원희(26·위건 애슬레틱·사진)가 과연 주전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지난 시즌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친 조원희가 2009~2010시즌 활약을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다.

3월14일(이하 한국시간) 위건에 입단한 조원희는 당시 스티브 부르스 감독(49)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곧 리그 데뷔가 점쳐졌다.

그러나 조원희는 허정무호에서 얻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즌 막판까지 재활에 매달렸다.

그러나 결국 리그 최종전이었던 스토크시티전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쳤다.

당시 조원희는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대를 맞히며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고, 당시만 해도 새 시즌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하는 듯 했다.

그러나 위건이 올 여름을 분주하게 보내면서 조원희의 미래도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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