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역사 다시 쓴다
맨유 박지성 역사 다시 쓴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8.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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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결승전 출전 등 기대치 예년보다 급상승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선 '산소 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사진)에 대한 기대치는 예년에 비해 더욱 높아졌다.

지난 시즌 막판 2경기 연속골로 주가를 드높인 박지성은 여세를 몰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서는 영예를 맛봤다.

또한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허정무호의 캡틴으로 참가, 맹활약하며 한국의 7회 연속 본선진출을 이끄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5년 맨유 입단 후 박지성은 시즌 중반부터 진가를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최근의 호조는 이른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포르투갈), 카를로스 테베즈(25·아르헨티나)의 이탈로 공격력 약화를 걱정하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68)도 박지성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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