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0억 들여 무학리 일원 1만5930㎡ 개발
판매장·시식센터 건립… 먹거리 명소도 육성천안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광덕면 일대에 명품 한우단지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한우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광덕면 무학리 200 일원 1만5930㎡에 한우 사육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천안축협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총 5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영농조합법인이 설립됐으며 축사 2동과 퇴비사, 관리사등 사육시설이 신축을 마친 상태이다.
시는 연말까지 이 단지에 한우 400마리의 입식을 완료하고 판매장과 시식센터 등도 만들어 광덕산 관광단지와 연계한 먹을거리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농가들에 명품 한우를 키우기 위한 전용 사료를 보급하고 생산 장려금 지원, 조사료 생산, 판매장 시설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012년까지 관내 두 곳에 명품 한우 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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