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버스문화 봉사 김경수씨 눈길
선진버스문화 봉사 김경수씨 눈길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8.0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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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현직 운전기사 겸 통장… 불편 해소 앞장
5년 버스운전 경력을 지닌 40대 젊은 통장이 선진 버스문화 조성 및 노인 도우미 역할을 자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충주시 용산동 24통 김경수 통장(40·사진)이다. 김 통장은 버스운전 직업도 갖고 있다.

그는 평소 느껴오던 노인들과 시민들의 불편함을 다소나마 해소시켜 주기 위해 선진 버스문화 봉사자로 나섰다.

김 통장은 "처음에는 노인들의 버스 승하차를 돕던 중 힘에 겨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주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고 웃어보였다.

그의 봉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쉬는 날이면 노인들이 버스 승차시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큰 글씨로 시간표를 제작해 승강장에 부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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