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욱 천안세무서장
"징세행정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납세자들에게 한차원 높은 양질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28일 취임한 차동욱 제37대 천안세무서장(56·사진)은 "능수버들의 고장 천안에서 약 10년 만에 다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세계적인 금융시장 혼란의 영향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상 겸허한 자세로 납세자의 불만과 의견을 경청하고, 성심 성의껏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변화된 업무 마인드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고흥 출신의 차 서장은 1978년 세무직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 국세청, 천안세무서 세원관리 2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 1국 조사 3과장, 영동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허옥임씨(59)와 2남이 있으며, 취미는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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