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군 복귀 후 첫 타석에서 안타
이승엽, 1군 복귀 후 첫 타석에서 안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7.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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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1군 무대 복귀전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29일 도쿄돔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에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 선발 아사쿠라 겐타의 3구째를 노려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28일 1군에 복귀한 직후 경기에서 대타로도 출전하지 못했던 이승엽은 복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날리며 기분좋은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4일 주니치전에서 시즌 16호 홈런을 때려낸 이후 24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이 0.235까지 떨어졌고, 13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2군에 머물던 이승엽은 올 시즌 주니치전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에 4홈런 10타점으로 강했다는 이유로 28일 1군 무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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