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창립기념일 가족 2400명 초청 영화 관람
부서 활동지원·자녀 하계캠프…열린 문화 눈길 LS산전(대표 구자균) 청주공장이 27일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및 사원가족 2400여명을 청주 SFX영화관으로 초청, 영화 '해운대'를 단체 관람했다.
LS산전은 지난해부터 유연, 솔직, 자율, 조화를 바탕으로 한 열린 신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영화관람 행사도 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임직원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문화생활을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회사와 임직원, 사원 가족이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윤종남 LS산전 노조위원장은 "가족초청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원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이 하나가 되는 가사불이(家社不二) 경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최근 각 부서간 축구, 족구, 볼링, 당구 등 다양한 운동과 등산, 낚시, 천렵 등의 인포멀 활동을 통해 사원들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있으며, 열린 회의, 칭찬활동 확산, 회식문화 개선 등을 통해 열린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 이번 방학을 맞아 사원자녀를 대상으로 컴퓨터교실과 하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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