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 국비 357억원 목표
음성군, 내년 국비 357억원 목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7.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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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사업 대상 중앙부처 방문·설명회 등 적극 홍보
음성군이 내년에 지역현안 해결에 사용할 국비로 375억원을 지원 요청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박수광 군수 주재로 지난 23일 '2010년 국비확보 대상사업 보고회'를 갖고 21개 사업에 357억원의 국비를 요구하기로 확정했다.

군이 국비확보에 나설 주요 사업은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종합처리 시설 설치사업 45억원, 원남지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 20억원, 산림유역 관리사업 21억원, 문등지구 배수개선사업 20억원 등이다.

또 삼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4억9000만원, 월정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8억원, 음성읍 하수관거정비 BTL 임대료 지급 7억5000만원, 생극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3억원, 감곡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3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군수와 공무원들이 잇달아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국비가 포함되는 주요사업이 내년에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키로 했다"며 "목표액을 차질없이 확보하기 위해 신규사업의 당위성과 계속사업의 마무리 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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