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워터파크 알뜰하게 즐기는 법
비싼 워터파크 알뜰하게 즐기는 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7.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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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물놀이 시즌이다. 더위를 식히러 워터파크로 달려가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성수기를 맞은 워터파크를 제 돈 내고 가려면 입장료만 최소 6만원(성인기준) 이상이 든다. 사전 정보 없이 워터파크로 갔다가는 식비에 구명조끼 빌리는 값까지 10만원은 써야 한다. 정보는 곧 돈이다.

◇용인 에버랜드 내 캐리비안베이는 와일드 리버 개장 1주년을 기념,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틴틴 썸머 패스’ 이벤트를 연다. 20~30일, 8월10~23일은 4만원, 8월 24~31일은 3만5000원 균일가에 입장할 수 있다.

성인들은 31일까지 KT쇼 멤버십 고객 이벤트로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별도의 포인트 차감 없이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쿠폰을 다운받으면 6만5000원짜리 입장권이 평일 4만7000원, 주말 5만2000원으로 할인된다.

평일 고객들을 위한 무조건 15%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31일까지 평일 이용권을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개 ID로 로그인해 최대 6명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대학생 할인, 여성 할인 등으로 손님을 끌고 있다. 30일까지 대학(원)생들이 학생증과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6만5000원짜리 입장권을 4만5000원에 끊을 수 있다. 1980~90년생 여성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30일까지 4만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세트권 판매로도 할인받을 수있다. 입장 전날 오후 8시까지 대명리조트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로 예약하면 20%를 깎아주는 예매 이벤트다. 5·10매를 세트로 구입하면 장당 2만7000원이 되는 세트권도 유용하다. 신용카드는 BC카드, 현대카드, 외환카드, 신한카드로 동반 3인까지 20% 할인해준다.

8월 말까지 오션월드 셔틀버스를 타고 오는 손님에게는 왕복 셔틀 결제시 대명리조트 상품권 1만원(대인기준)을 돌려준다. 셔틀버스 왕복 티켓과 오션월드 자유입장권을 온라인 예매로 함께 끊으면 대인은 6만1500원, 소인은 4만5000원에 오션월드를 떠날 수도 있다.

◇용평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의 7월11일~8월23일 종일 이용권은 성인 기준 6만원이다. 오후권(오후 2~9시), 야간권(오후 6~9시) 등은 5만1000원, 3만6000원에 판다. 기본료가 저렴한 데다 제휴 카드 할인도 다른 워터파크보다 크다는 것이 장점이다. BC카드 35%, 신한·KB·현대·롯데카드는 입장료의 30%를 깎아준다.

개장 1주년 기념으로 7월24일~8월23일 ‘플레이 패키지’도 내놓았다. 객실 1박, 피크아일랜드 입장권, 구명조끼, 식사 할인 등을 포함해 17만6000원(2인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입장권에 왕복 교통비, 곤돌라 50% 할인권까지 포함된 교통 패키지는 대인 5만9000원, 소인 4만4000원이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퀴즈이벤트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p.co.kr)에서 퀴즈를 풀면 휘닉스아일랜드 숙박권 5매(1등), 휘닉스파크 숙박권 10매(2등), 블루캐니언 입장권 30매(3등)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워터파크 25~50% 할인권을 건넨다.

제휴카드 할인 이벤트, 온라인 사전예매(www.bluecanyon.co.kr)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용카드와 모바일회원권을 이용할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강원도 민·군·경·공익근무요원은 35%,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라면 최대 40%를 깎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매해도 33% 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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