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7.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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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대전지방 국세청장
김영근<대전지방국세청장>
"국가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차질 없는 업무집행과 함께 기업인이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세무간섭을 배제하겠습니다."

김영근(55) 국세청 근로소득지원국장이 제44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23일 부임했다.

신임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전·충청지역은 국토의 중심에 자리한 지리적·경제적 요충지로 우리나라의 핵심 발전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곳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납세자보호위원회 등 외부전문가와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영세납세자 지원단 운영을 활성화해 영세납세자가 세금문제로 생업유지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납세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청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했다.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청장은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소득세과장, 정보개발1담당관, 광주청 조사2국장, 서울청 납세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치밀하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고, 취미로는 배드민턴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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