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이동국 최우수선수 등극
'라이온 킹' 이동국 최우수선수 등극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7.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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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2골 등 8강 맹활약
'라이온킹' 이동국이 2009 하나은행 FA컵 8강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지난 15일 열린 제주FC와의 FA컵 8강전에서 연장전에만 두 골을 몰아쳐 소속팀 전북 현대의 5대2 대승을 이끈 이동국(30)을 라운드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동국은 모따(29·전 성남), 권순태(25·전북)에 이어 세 번째 라운드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일정액의 상금과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트로피를 받게 됐다.

이동국은 "4강에 진출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두 경기만 더 승리하면 FA컵 우승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전북의 FA컵 4번째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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