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빙 예선 탈락
한국 다이빙 예선 탈락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7.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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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이빙이 또 한 번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오이택(23·강원도청)-손성철(22·한체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09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에서 334.20점으로 예선 탈락했다.

20개 참가팀 중 18위에 그친 오이택과 손성철은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손에 넣는데 실패했다.

중국의 친카이-왕펑은 합계 467.9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날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한 중국은 금 2개 은 2개 동 1개로 중간 순위 선두에 올랐다.

여자 10m 플랫폼에서는 파올라 에스피노사(23·멕시코)가 428.25점으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천러우린(17. 417.60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의 꿈이 무산됐던 파올라는 "열심히 준비했고 나의 야망이 금메달을 가져다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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