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팜 1포대 판매 1000원 꽃동네 후원금 적립도
음성군이 늘어나는 쌀 재고 해소와 판로 확보를 위해 지역쌀 소비와 판촉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는 최근 쌀 소비 감소로 갈수록 늘어나는 재고를 없애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질좋은 쌀의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지난달부터 1인 1포 이상 지역쌀 팔아주기 운동에 들어가는 등 쌀 소비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운동에 동참한 군 공무원 600명은 지난 한 달 동안 20kg 636포대를 구매했다.
또 쌀 판매 촉진을 위해 지자체 농산물 쇼핑몰인 '예스팜'을 통해 쌀 1포대를 판매할 때마다 1000원을 꽃동네 후원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나누미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TV홈쇼핑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한 음성쌀 이용 홍보에 주력하고 내고장 쌀 애용하기 운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쌀이 평년보다 많이 생산된 데다 최근 쌀 소비량 감소로 재고량이 늘어 쌀 소비운동에 나서게 됐다"며 "농민을 돕기 위한 이 운동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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