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조기암마을 산촌생태마을로
충주 조기암마을 산촌생태마을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7.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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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투입… 내년까지 숲향기 체험관 등 조성
충주시가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소태면 덕은리 조기암마을을 '산촌생태마을'로 조성키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내년까지 완공할 이 마을의 풍부한 산림과 휴양자원을 활용해 농촌주민 소득원 개발 및 주거환경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 마을쉼터와 숲속건강쉼터를 1차 조성하고 산촌녹색 체험시설인 숲향기 체험관 2동을 건립한다.

또 생태마을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의 쾌적한 전원생활 기반과 정주공간을 제공하고 외지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업 외 소득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수안보면 화천리 은행정 발화, 사시마을에 사업비 12억6500만원을 투입해 황토방(6개 동)과 메주공장, 장뇌삼 단지 등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해 농가 소득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촌생태마을은 국토 균형개발 및 산촌마을의 기반정비와 특유의 전통문화 계승키 위해 추진 중"이라며 "도·농간 교류를 통한 소득증대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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