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은 15일 "지난 13일 볼튼으로부터 이청용을 영입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은 "선수의 해외진출을 막지 않는다는 것이 구단의 기본 방침이지만 아직 여러가지 문제들이 남아 있다"며 이적이 확정단계는 아님을 강조했다.
영국 지역지인 '볼튼뉴스'도 이날 개리 멕슨 볼튼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청용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이청용의 에이전트인 김승태 티아이스포츠 대표는 언론을 통해 "볼튼이 이청용 영입을 위해 상당 금액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주장,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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