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하키 붐 농촌공사가 일으키다
필드하키 붐 농촌공사가 일으키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9.07.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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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사·천수만사업단 아산중·고와 협약 체결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김후각)·천수만사업단(사업단장 이재필)이 15일 아산중·고등학교(교장 이은규)와 아산학원 대강당에서 필드하키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촌공사는 이에 따라 아산중·고 필드하키부 활성화와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선수단 훈련용품 지원과 격려 전국대회 참가시 응원 하키 종목의 국민적 관심과 참여유도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아산중·고 하키부는 지난 2007년 전국춘계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하키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후각 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필드하키 발전의 기틀을 마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규 교장은 "비인기 종목을 공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후원에 앞장서기는 처음"이라며 "향후 하키 종목의 후진양성에 밝은 미래가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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