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밀워키 '프린스 필더'올스타전 홈런더비 '왕좌'
ML 밀워키 '프린스 필더'올스타전 홈런더비 '왕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7.14 2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린스 필더(25·밀워키 브루어스)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200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필더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결승에서 6개의 아치를 그려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라운드에서 넬슨 크루스(29·텍사스 레인저스)와 나란히 11개를 기록,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한 필더는 2라운드에서 6개의 홈런을 때려내 총 17개로 결승에 올랐다.

1, 2라운드 합계 16개로 2위에 오른 크루스와 결승에서 맞붙은 필더는 1개차로 크루스를 누르고 홈런 더비 우승자가 됐다.

필더는 이번 대회 최고 비거리인 503피트(153m)짜리 대형 홈런을 날려 거포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