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없는 차량절도범
운없는 차량절도범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9.07.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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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 몰다 교통사고내 덜미
훔친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이 자신의 운전미숙으로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검거.

천안동남경찰서는 13일 차량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훔친 문모씨(23)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

문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25분쯤 서울 강동구 성대동에서 피해자 A씨(48)가 차량에 열쇠를 꽂아 놓은 채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차량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차량 2대를 훔친 혐의.

문씨는 훔친 차량으로 국도21호선(병천 방면)을 달리던 중 자신의 운전미숙 탓에 단독사고를 내고 도주했으나, 이날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끝내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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