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명으로 구성된 천안 김안과(원장 김경길) 안과진료팀은 정산면 21개 리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시력 측정은 물론 돋보기 지원 등 무료로 안과진료를 받았다.
이날 안과진료를 받은 광생리 김할머니는 "바쁜 와중에도 이런 시골까지 진료하러 와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돋보기를 쓰니 작은 글씨까지 잘 보인다"며 흐뭇해 했다.
이에 김 원장은 "하루만 진료를 실시하게 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정기적인 봉사 계획을 세워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