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험 컨닝 힘들어진다
학교시험 컨닝 힘들어진다
  • 이수홍 기자
  • 승인 2009.07.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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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중, 학부모 감독관 도우미 참여
태안중학교(교장 김동성)가 학교 시험때 학부모들을 시험감독관 도우미로 참여시켜 화제다.

이 학교는 지난 7일부터 학기말 시험에 학급당 2명의 학부모를 감독관 도우미로 참여시켰다.

그 결과 학부모들은 교사들의 노고를 이해하게 되고 학생들 또한 시험에 더욱 열중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더욱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험감독 도우미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선생님들과 함께 하루 종일 학교생활을 하면서 선생님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고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생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담임교사와 자녀교육에 대한 진지한 상담의 시간도 갖게 돼 알찬 시험감독 도우미의 경험이 돼 보람이 크다"고 했다.

이 학교는 학부모 시험감독 도우미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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