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2번은 봉사하는 날
1주일에 2번은 봉사하는 날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07.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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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관련조례 운영… 주민들 호응
청양군 마을봉사의 날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조례인 '마을봉사의 날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금까지 10개 읍·면 120개리를 순회하면서 가전제품과 농기계 수리, 건강진료 상담, 가축진료, 가로등 수리, 효도사진 촬영, 보일러 및 가스 안전점검 등 현재 2만8178건의 서비스를 처리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월 1회 실시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일주일에 2회씩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농촌지역인 청양군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대중목욕탕을 이용 할 수 없는 주민을 대상으로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중으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 등 12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 간호사를 대동해 수혜대상자에게 건강체크와 상담 등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00회에 걸쳐 5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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