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 화재 36% 부주의 탓
홍성지역 화재 36% 부주의 탓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7.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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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상반기 현황 분석
올 상반기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총124건의 화재 가운데 부의주로 인한 화재가 45건(36.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2009년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24건의 화재가 발생, 사망 2명, 부상 3명, 재산피해 9억 1000여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불티가 45건(36.2%)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19건(15.3%), 논임야 태우기 14건(11.3%) 담배꽁초 12건(9.7%), 음식물조리 9건(7.3%),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29건(23.4%)으로 가장 많았고, 임야 29건(23.4%), 공장 및 창고 13건(10.5%), 축사 12건(9.7%), 차량 9건(7.3%),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여전히 가장 많은 가운데 특히 예년 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과도한 전력사용으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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