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美 수출 교두보 마련
천안시 美 수출 교두보 마련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9.07.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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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원 푸드사와 MOU… 연말까지 100만달러어치
천안시가 지역 농산물의 대미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미 투자 유치와 자매결연 도시인 비버턴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미국 3개 도시를 방문중인 성무용 시장은 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식품수입유통업체인 제이원 푸드(Jayone Foods)사에서 이 회사 이승훈 대표와 천안지역 농산물의 대미 수출 확대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천안시는 제이원 푸드가 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수입해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하게된다.

또 제이원 푸드는 지난해 60만 달러 수준의 천안지역 농산물 수입 규모를 올 연말까지 100만 달러, 내년에는 150만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연 1회 이상 LA 등 미국 내에서 천안 농산물 판매전을 열게 된다.

천안시의 대미 지역에 대한 농산물 수출 MOU체결로 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수출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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