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 인구가 이달 들어 14만명을 넘어 15만 시대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외국인을 포함한 당진군의 주민등록인구가 14만12명으로 집계돼 지난 2004년부터 6년 연속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이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로 인한 수도권 이외 지역의 인구유출 현상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어 지속 성장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인구는 대표적인 대외 지표로 투자수요를 촉진하고, 교부세·자동차세·주민세 등을 동반해 자주재원 확충이 가능해짐으로써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기반시설의 정비 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대단히 중요한 통계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