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축산분뇨 악취발생 최소화"
"괴산군 축산분뇨 악취발생 최소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7.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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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현지조사 결과 관리상태불량 지적
괴산군 관내 환경관련 시설주변 및 축산분뇨 조기 처리와 관리지도, 악취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괴산군의회(의장 노승균) 환경보전특별위원회(위원장 지백만 의원)가 지난달 25~29일까지 11개 읍·면 24개 사업장별 현지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위는 일부 사업장의 경우 정화시설 주변 관리상태가 불량했고 적재된 산업쓰레기와 음식쓰레기 관리상태가 매우 불량해 악취로 인한 주민 건강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환경관련 민원이 제기된 일부 사업장은 관계부처 간 협의는 물론 공장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현장에서는 먼지 발생이 심각해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사업장은 주변 침출수 방지노력도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과 재발 방지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특위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 집수장은 절임배추 소금물 운반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칠성면 만남의 광장은 오수처리 시설 장치가 작동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 있어 폐수 방류 우려가 있다.

이와 청천보건지소 부지 내 가스판매 시설은 조기 철거해야 하고 청천권역 마을종합개발사업장 부지 내 야적된 건축 자재 정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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