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팅객 안전 우리가 책임져요"
"래프팅객 안전 우리가 책임져요"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07.01 2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 급류순찰대 발대
남한강 래프팅객들의 안전을 돕는 '민간 급류순찰대'가 지난달 30일 발대했다.

군에 따르면 민간 급류순찰대는 단양군 영춘면 남한강 일원을 중심으로 래프팅객들의 안전을 살피고 사고발생시 초동조치를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성 군수를 비롯해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장, 각급 기관단체장, 순찰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인명구조 시범, 구조장비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민간 급류순찰대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수상구조전문요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9월말까지 카약 등을 타고 래프팅 코스 순찰활동을 벌인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은 한 해 평균 30만명 이상의 래프팅객이 찾는 전국적인 래프팅 명소"라면서 "민간 급류순찰대를 통해 관광객들은 더욱 안전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한강 민간 급류순찰대외에도 금강과 내린천 순찰대원들도 함께 참여해 발대식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